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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파업 선언! 설 명절 택배는 어떻게 되나?

 

안녕하세요! 

이번 이슈는 택배 파업에 관한 이슈입니다.

지난 21일 택배 노사간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 진지 고작 6일 만인데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택배 파업 선언


전국 택배 노동조합이 다시 한번 총파업을 선언하였습니다.

이번 택배 파업은 지난 21일 노사간 합의가 이루어 진지 6일 만인데요. 남부지역의 공항 글로자들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29일부터 택배 배송 거부로 곧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설 대목을 앞두고 택배 대란이 예상됩니다.

 

지난 26일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 위원회의 관계자들은 택배 노동자들이 이전과 달라진 점이 없이 똑같이 분류 작업을 진행해야 될 상황에 놓여있다며 택배사들의 사회적인 합의 이행을 촉구를 요구하며 택배 파업을 선언하였습니다.

 

 

지난 1차 협의의 주된 내용으로는 택배 분류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현재까지 택배 분류 작업을 택배회사에서 따로 사람을 두어 진행하지 않고 택배 노동자들이 다 분류를 하여 배송하는 시스템이어서 택배 노동자들에게 과도한 업무가 문제가 되었었는데요. 합의 내용에서는 택배사에서 분류작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택배 노동자들에게 분류작업이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택배 노동자들은 다시 한번 합의 내용을 지킬 것을 요구하며 택배 파업 선언에 돌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29일부터는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등 민간 택배사에서 일하는 조합원들은 우체국 우정사업본부가 개별 분류 작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택배 배송을 거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택배사들은 택배 분류 작업을 자동화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고 있고 자동화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분류 전담 인원을 배치하거나 분류 작업을 수행하는 택배 노동자들에게는 수당을 지급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택배사들은 합의를 파기한 바가 없고 합의내용대로 인력 투입 및 수당 지급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택배 파업에는 전체 택배 노동자 중 약 5천여 명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우체국 택배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5개의 택배사 조합원이 참여하는데 전체 인력 중 11%에 달하는 인력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택배 파업으로 인해 설 명절을 앞둔 상황에 택배 배송에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설 명절 선물을 준비한 사람들에게는 큰 피해가 발생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시기에는 왕래가 힘들어 이번 설 명절에는 선물로 대체하는 가구들도 많은 것으로 보여 더 걱정이 됩니다.

 

현재까지 택배 노동자분들, 즉 배송기사분들이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저도 저번 합의회가 진행되었을 때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적 아르바이트 구하던 중 들었던 말은 제일 힘든 일이 택배 분류다 라고 할 정도로 정말 고강도의 업무라는 것은 저도 알고 있었는데요. 새벽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하시고 근무가 시작되면 오후 늦게까지 택배 배송을 하시는 배송기사 분들이 왜 이런 선택을 하셨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택배사들은 택배사들 나름대로 사정이 있을 것이며 택배 노동자들 또한 정당한 근무환경과 근로조건을 바라는 것이니 이번 택배 파업을 마지막으로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져 조속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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