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낚시 시작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스낚시에 대해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취미로 배스낚시에 빠진 지 2년 정도 되었는데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제 막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배스란?

우리나라에서 바다낚시 외에 루어를 사용하는 낚시 중 가장 대표적인 어종이 배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스는 공격적인 성향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쫒거나 공격하는 습성을 가진 녀석이라

흔히 말하는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낚시 중 하나인데요.

저도 처음 배스 낚시를 시작하고 나서 그 매력에 푹 빠져 아직까지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습니다.

배스는 처음에 식용을 목적으로 들여온 외래종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는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제한적인 구역에서만 잡을 수 있었던 배스였는데

90년에 접어들면서부터 전국으로 확산되어

"물 있는 곳엔 배스가 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의 많은 지역에 서식하여 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유해어종으로 지정되어 각 지자체에서 개체수를 조정 중에 있지만

워낙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해 개체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배스 낚시

배스는 1년 내내 낚시가 가능한 어종이지만

한겨울과 한여름에는 수온의 급격한 변화와 서식환경변화로

얼굴 보기가 힘든 게 사실입니다.ㅜㅜ

저도 한겨울에는 꽝 치는 일이 허다하며

(그렇다고 다른 계절에 잘 잡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한여름에는 날씨에 지쳐 접는 일이 허다합니다.

배스 낚시는 일반 낚시와는 다르게

루어라는 것을 사용하여 낚시를 진행하게 됩니다.

루어란 흔히 사용하는 생미끼나 떡밥이 아닌

플라스틱이나 쇠붙이 등으로 만든 미끼를 말합니다.

루어를 사용하여 배스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공격하게 만드는 것인데요

이게 참 매력이 넘칩니다.

내가 생각한 데로 움직임을 만들어주고

배스의 습성과 성향을 파악하여 루어의 액션을 주어

대상어를 잡아낸다는 것이 배스 낚시에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