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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카페 우유창고 방문기

 

저번 주말 답답한 마음에 바람 쐬러 당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동백꽃 개화시기이기도 하고 바다 구경도 할 수 있는 서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보령을 들렀는데요. 보령에도 좋은 카페들이 많았습니다. 그중 한 곳인 우유창고에 다녀왔습니다.

 

 

보령 우유창고 방문기


보령 우유창고

보령에 위치한 카페 우유창고입니다. 목장에서 직접 관리하는 카페인 것 같았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카페 모양도 목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이다보니 우유팩 모양으로 참 귀여웠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시부터 19:00시 까지입니다. 아무래도 본업이 목장이시다 보니 아침저녁으로는 목장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보령 우유창고보령 우유창고보령 우유창고보령 우유창고

 

우유창고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및 제품들이 많습니다. 특히 목장이어서 그런지 우유로 만든 유제품이 많았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원래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만 이번 우유창고에 왔으니 우유가 들어간 제품을 먹어봐야겠죠?

저는 라떼를, 여자 친구는 아포가토를 주문했습니다. 

 

보령 우유창고

 

음식 주문 후 소 귀에 번호를 달아주는 귀표(?)로 번호를 줍니다. 이렇게 주니 색다르네요.ㅎㅎ

 

보령 우유창고보령 우유창고

 

커피가 나오는 동안 카페구경을 했습니다. 창고형 건물이라 생각보다 넓었는데요. 2층에서도 취식이 가능합니다만 창문이 없어 조금 답답한 느낌에 저희는 1층에서 먹었습니다.

 

보령 우유창고보령 우유창고

 

카페 곳곳에 목장임을 확실히 알려주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습니다. 

 

보령 우유창고

 

카페 중앙에 배치되어있는 메인 테이블은 이렇게 우유박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았습니다.

 

보령 우유창고
보령 우유창고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역시 목장에서 운영하는 카페여서 그런지 라떼가 참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선한 우유라 그런지 확실히 그 라떼 특유의 뒷맛 우유로 인해 생기는 약간의 텁텁함? 이 적었습니다. 커피 향도 좋았고 우유도 신선해서 라떼는 맛있었습니다. 아포가토에 있는 아이스크림도 맛있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판매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보령 우유창고

 

보령에 위치한 카페 우유창고 한번 지나시는 길이라면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유창고의 단점이라면 냄새에 조금 민감하신 분들은 조금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시골에 살고 있어서 그게 개의치 않았지만 목장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조금 힘드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거 제외하고는 괜찮은 카페였습니다. 특히 라떼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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